하악 대구치 이소맹출의 치험례
TREATMENT OF ECTOPIC ERUPTION OF LOWER PERMANENT MOLAR : A CASE REPORT
김정욱, 손동수,
소속 상세정보
김정욱 ( ) - 서울대학교
손동수 ( ) -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소아치과학교실
KMID : 0358919940210020491
Abstract
서론
이소맹출은 치아의 비정상적인 맹출로 정의되는데, 이것은 위치이상과 인접치 치근의 비정
상적인 흡수를 일으킨다. 제 1대구치의 이소맹출은 상악에서 빈발하며 근심으로 향해서 맹
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하악 제 1대구치는 이소맹출을 거의 보이지 않는다.
여러 연구에서 제 1대구치의 이소맹출을 인구의 약 2∼4% 정도로 보고하고 있다. Young
에 의하면 이소맹출을 보이는 제 1대구치의 약 2/3정도가 자연 치유되며 이를 Jump type이
라고 분류했고, 자연 치유되지 않는 경우를 Hold type이라 분류했다. 또한 발견된 78증례중
하악의 경우는 단지 3증례로 보고했다.
그 원인으로 Lang은 작은 악골 크기, 큰 치아 크기, 제 1대구치의 지연된 석회화, 제 1대구
치의 경사진 맹출로 두개저에 대한 상악의 후방위치를 지적했으며, 그외에 치열궁 장경 부
조화, 부적당한 악골 성장, 그리고 부적절하게 행해진 제 2유구치의 기성 금속관 등이 원인
이라 한다.
제 2대구치의 경우 드물게 생기며, 주로 하악에 나타난다고 한다. 원인으로는 치열궁장경의
부족과 큰 치관 크기때문이라 한다.
이소맹출된 구치는 치열의 정상적인 성장과 안면 발육의 조화를 위해, 그리고 교합지지를
확보하기 위해서 조기에 치료되어야만 하며, 방치할 경우 심한 부정교합이나 치주상태 악화
및 인접치 치근의 계속적 흡수 등의 부작용을 낳게 된다. 따라서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해
주어야 할 것이다.
저자는 서울대학교 병원 치과진료부 소아치과에 하악구치부 이소맹출을 주소로 내원한 환
아를 치료하여 양호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초록#
The ectopic eruption is defined rise to be abnormal eruption, which gives to
displacement of the teeth and abnormal root resorption of adjacent teeth.
The ectopic eruption of first permanent molar is approximately 2-4% of the population,
most of them are in the maxilla, rarely in the mandible.
In the case of the second permanent molars, most of them are found in the mandible
for the reason of the arch length discrepancies and large size of the teeth.
The ectopic erupted molars should be treated early in order to co-ordinate normal
growth pattern and to obtain good occlusal support. So, this should be early diagnosed
and treated. But, ectopically erupting molars are often self-corrected, hence periodic
follow-up is required.
The methods of the treatment are largely classified into surgical, surgical-orthodontic,
and orthodontic method. Especially in orthodontic method, they are divided as follows ;
appliances that is positioned at the contact point for unlocking and the distal movement,
fixed and removable appliance that is connected to more than one tooth, and occlusion
guiding method after disking or extraction of the second deciduous molar.
The report presents the good results in treating patients, whose chief complaint was
ectopic eruption of mandibular permanent mol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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